미래의 자식들 삶을 생각하며 > 체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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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래의 자식들 삶을 생각하며
작성자 유정희 작성일 15-11-26 12:04 조회수 7,831

본문

★ 식품위생법상 문제가 되는 글귀 및 단어는 운영자가 *(별표)로 수정하였습니다.
이해하시기 힘드시더라도 양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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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타민의 시대지만 미래는  유황의 시대가 올 것이다"란 세계 석학자들의 말을  믿고 나도 이젠 미래의 내 자식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자 유황홍화씨를 구해 달여보기로 했다. 이제까지의 보리차나 현미차에서 과감히 유황차를 생각하며 부엌에 조그마한 혁명을 시도했다.

 처음엔 뼈건강을 좀더 업그래이드 시키려고 달맞이꽃씨를 한 줌 넣고 대추도 한 줌 넣고 달였다. 그리고 맛을 보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맛이야? 속이 메스껍더니 갑자기 구역질이 나는 것이다. 식구들 모두가 이게 무슨 차냐며 현미차를 달라고 야단이었다. 부엌에서의 나의 혁명은 사정없이 무너졌다. 무엇 때문일까? 메스꺼운 건 유황홍화씨일까? 달맞이꽃씨일까? 이번엔 달맞이꽃씨와 유황홍화씨를 따로 달여보았다. 각각 맛을 보니 그 메스꺼운 맛은 달맞이꽃씨에 있었다.

  3번째는 홍화씨를 좀 진하게 볶아 물 2되에 한 줌 을 넣고 끓였다. 그런 대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식구들은 여전히 "노----"였다.
  4번째는 좀더 진하게 끓여보자는 생각에 물 2되에 진하게 한번 더 볶은 유황홍화씨 3줌 정도에 2줌 정도의 대추를 넣고 센불 약불 번갈아가며 1시간 넘게 끓였다.
그리고 맛을 보았더니 보리차보다 달달하고 현미차보다 더 구수했다.
 이렇게 해서 300g의 그 귀하디 귀한 유황홍화씨를 실험하다가 다 써 버렸다.
그러나 재탕용으로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식구들이 미래의 유황을 즐겨 마시고 있으니 마음은 한없이 기쁘다.
  역시 학자들의 말이 틀리진 않았다.
 식이유황(MSM) 시대가 멀지 않구나 생각하며 재탕할 유황홍화씨를 꺼집어 내어 손으로 조물럭거려 본다.

댓글목록

유황홍화님의 댓글

유황홍화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홍화씨를 달일때는 다른것을 이것 저것 넣는 것 보다 홍화씨만 단독으로 달여드시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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