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화씨 가루가 정말 고와요 | ||||
작성자 | 김명숙 | 작성일 | 16-08-10 16:51 | 조회수 | 8,557 |
본문
이해하시기 힘드시더라도 양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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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가 화장실에서 넘어져 갈비뼈 3개가 골*되었어요
홍화씨가 뼈에 좋** 것을 알고 있어서 홍화씨를 사려고 여기저기 검색해 봤어요
88세 노인이 드실거라서 부작용이 염려되었어요
어떻게 복*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까하고 검색 하던중
이곳 "의성홍화씨"를 알게 되었지요
미숫가루처럼 곱다는 안내문을 읽고
"정말 미숫가루처럼 고울까?"
하는 의구심에 직접 전화 해 봤습니다
남자분이 받으셨는데. 통화 해 보니 믿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300g 1개만 살려던 것을 2개 샀어요.
오후 5시 경이었을까요. 발송 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아니, 송금도 안 했는데 벌써 발송을?'
퇴근하자마자 얼른 송금부터 했습니다
오늘 오후 홍화씨를 받았습니다
하루만에 배송 되는군요
옆 동료들도 송금전에 배송되어 하루만에 받았다는 말 듣고 다들 놀라더군요
개봉을 해 보았습니다
아.....정말....미숫가루보다 더 곱습니다
제가 사람보는 눈...아니... 귀가 있나 봅니다
이렇게 고운 홍화씨 가루가 있다니요
홍화씨를 구입해서 먹어본적이 있어서 잘 압니다
홍화씨는 단단해서 잘 안 갈리기 때문에 가루가 곱지 않아요
예전에 홍화씨를 사서 직접 갈려고 시도 한 적이 있었어요(남편이 관절*)
이유식 갈아주는 곳에서는 홍화씨가 단단해서 기계 망가진다고 안 갈아줘서
재래식 시장에 있는 방앗간에 갔어요.
근데 이곳에서도 홍화씨는 기름이 많아서 갈고나면 기계 청소하기가 힘들다면서 안 갈아주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가는 것 포기하고 가루를 샀는데
넘 굵어서 먹기 힘들다고 안 먹는 거예요. 우리집 누구가...
냉장고에서 자리만 차지하다가 버린 적이 있었지요
근데 의성 홍화씨는 넘 고와서 잘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포장을 뜯고나서 알게 된 사실...이것
유황을 뿌려서 재배 했군요
제가 검색할때는 가루 곱다는 것에만 눈이 팔려서 이것은 미처 못 봤습니다
유황을 뿌렸군요,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제 어머니께 드리고 차도를 지켜봐야 겠어요
체험후의 후기는 아니지만
이렇게 받자마자 글을 올리는 이유는
홍화씨 가루가 너무 고와서
저처럼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대체 어떻게 하셨길래 이렇게 곱게 갈수 있는지...궁금하지만 알려주지 마세요
사장님의 노하우이니까요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유황홍화님의 댓글
유황홍화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홍화씨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홍화씨는 워낙 단단하고 기름기를 함유하고 있어서 곱게 분말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95%이상이 입자가 거칠어서 소화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저희도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지만 그래도 아주 작은 양을 가루내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답니다.
간혹 기계에서 연기가 나거나 불이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홍화씨는 곱게 분말하는게 힘듭니다.
그래도 홍화씨는 곱게 분말해서 가루로 드시거나 환으로 드셔야 소화흡수가 잘되고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드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