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디스크(요통, 허리통증, 목통증)에 대하여 | ||||
작성자 | 유황홍화 | 작성일 | 10-12-20 00:00 | 조회수 | 20,306 |
본문
정의
원인
증상
드문 경우이나, 돌출된 수핵이 크고 중앙에 위치한 경우 대소변 기능이나 성기능 장애 및 하지 마비가 올 수 있다.
진단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는 가장 진단적 가치가 높다. 그러나, 모든 추간판 탈출증 환자가 자기공명영상 검사와 같 은 정밀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진찰만으로도 추간판 탈출증 진단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전체 환자 의 80~90% 정도는 약 1~2달 간의 안정 및 보존적 치료만으로 잘 낫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간판 탈출증 증상이 있는 경우 즉 시 정밀 검사를 시행하는 것보다 일단 안정과 보존적 치료를 하고,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나 수술이 필요할 때 정밀 검사를 시행 해도 된다.
치료
1) 보존적 치료
보존적인 요법으로는 절대 안정, 소염 진통제의 복용, 골반 견인, 열 치료, 초음파 치료, 피하 신경 전기 자극(transcutaneous electrical nerve stimulation, TENS), 마사지, 코르셋이나 보조기의 착용, 경막 외 부신피질 호르몬 주사(epidural steroid injection), 복근 강화 운동, 올바른 허리 사용법에 대한 교육 등이 있다.
급성 증상이 있는 경우 절대 안정이 도움이 되지만 그 기간은 일주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골반 견인은 전반적인 요통의 대증적인 치료로 사용되며, 이는 침상 안정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킨다. 가능하면 급성 동통이 사라지는 대로 코르셋을 착용하여 보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코르셋은 장기간 착용하면 근육의 위축이 초래되므로 복근 및 등 근육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충분한 보존적 치료 없이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과잉치료가 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수술적 치료
수술적 요법은 보존적인 치료를 6~12주 하여도 효과가 없는 참기 힘든 통증이 있거나, 하지 마비가 초 래되어 호전되지 않거나 진행되는 경우, 대소변 장애가 초래되는 경우, 동통이 자주 재발하여 일상 생활이 어렵고 여가 선용에 지장 이 있는 경우 시행한다. 수술 전 주된 증상이 신경근 자극에 의한 하지 방사통이 아니라 요통일 때에는 추간판 절제 수술을 시행하여 도 요통은 별로 호전되지 않는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기존의 절개 후 수술하는 고전적 방법부터 최소 침습적 수술이 있고, 최 소 침습적 수술로는 수술 현미경 하의 수핵 절제술, 내시경을 이용한 수핵 절제술, 자동 경피적 수핵 절제술, 레이저를 이용한 수 핵 절제술, 약물을 수핵 내에 주사하는 화학적 수핵 용해술이 있다. 주사로 녹여내는 방법은 최근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경과·합병증
급성 증상이 사라지고 나면 복근 운동을 통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수술적 치료는 통증이 너무 심하여 조절이 힘든 경우에만 시행한다는 개념이 중요하다.
극히 소수의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
예방방법
생활 가이드
비만도 추간판 탈출증의 위험을 높이는 인자로써 적절한 체중 조절이 중요하다.
요통 및 추간판 탈출증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허리에 좋은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 건을 들 때에는 항상 몸에 가깝게 붙여서 들고, 무릎을 굽히고 허리는 편 자세를 유지하며, 허리를 구부리면서 비틀지 않는다. 앉 을 때에는 등받이가 약간 뒤로 기울어진 의자에 허리를 펴고 않는다. 의자에 깊숙이 앉아 엉덩이를 등받이에 대어야 하며, 20~30 분에 한번씩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 준다. 팔걸이가 있고 뒤꿈치가 땅에 닿는 높이의 의자가 좋다. 서 있을 때에는 한쪽 발을 낮은 발판이나 상자 등에 올려놓으며, 작 업대를 편안한 높이에 오도록 하고 작업한다. 운전할 때에는 좌석을 운전대에 가깝게 하고 무릎 쪽을 높게 하고, 허리에 쿠션을 받쳐 서 지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잘 때에는 바닥은 비교적 단단하되 약간의 쿠션이 있는 것으로 하며,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치거나 옆으 로 돌아누워서 자도록 한다.
식이요법
허리 건강에 좋은 건강 음식 |
보통 운동 부족, 서구화된 식습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잘못된 자세 때문에 발생하는데 허리, 엉치뼈, 종아리, 발목, 발등, 발바닥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심한 경우 마비 증세, 배변장애, 성기능 장애 등 2차적 질환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불편을 끼치게 되므로 되도록이면 빠른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다.
신경외과 전문의 임정환 원장은 "치료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허리 건강을 지키는 유용한 예방책을 찾아 최대한 발병을 막는 것이다. 비교적 재발 위험성이 높은 질병이라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평소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걷기나 스트레칭을 통해 허리 근육을 단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먹어주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음식들을 먹어야 할까?
칼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우유, 콩,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뼈째 먹는 생선의 하나인 멸치는 100g당 900㎎의 칼슘 함유하고 있어 소량 섭취로도 충분히 필요량을 채워준다.
비타민D
하지만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이나 노화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할 경우에는 결핍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비타민D 함유가 풍부한 버섯,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를 섭취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예방에도 불구하고 허리디스크가 발병했거나 진행된 상태라면 경피적 신경 성형술을 통한 시술적 방법으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경피적 신경 성형술은 국소마취 후 시행하는 비수술적 무통증 시술로서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준다. 비교적 짧은 시술 시간과 정상조직의 손상이 없는 치료가 가능해 고령자나 당뇨, 심장질환자,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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