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 ||||
작성자 | 유황홍화 | 작성일 | 10-12-22 00:00 | 조회수 | 57,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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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발생 연령 낮아져..국산 홍화씨로 뼈 건강 지킨다
골다공증의 발생 연령이 30~40대로 점점 낮아지며 청장년층의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자각증세가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도 불리는 골다공증은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뼛속 칼슘이 빠져 나가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골절 가능성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치료법 중 대표적인 것이 걷기이다. 걷기 자극을 통해 뼈가 지닌 재형성 능력을 촉진시키는 것. 또한 태양광선이 비타민D를 합성시켜 골손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집안에 있기 보다는 야외활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고등어, 참치, 꽁치, 달걀노른자, 우유, 홍화씨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홍화씨는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뼈를 보강해 주며 골절 및 골다공증, 골형성부전증 등 골질환의 뼈 형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저하시켜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순환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줄뿐더러 퇴행성관절염, 허리디스크, 각종 관절염 예방 등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시중에 유통되는 다양한 홍화씨 가공 식품을 고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100% 토종 국산 홍화씨’ 여부이다. 토종홍화씨는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을 견뎌내기 때문에 외래산에 비해 효능이 월등하지만, 수입산은 수입 과정에서 소독약과 표백제 등이 살포되어 있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수입 홍화씨는 씨앗 색깔이 하얗고 토종 홍화씨는 누르스름하고 까무잡잡하며, 씨를 잘라보면 수입산은 속이 꽉 차 있는 반면 토종은 속이 많이 비어 있다.
아주경제 조애경 기자 smile112@ajunews.com 등록 : 2014-09-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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